네팔 여행 4일차 [1/29]산행 2일차 (티케둥가 -> 고레파니)
산행 2일차 입니다.
오늘은 티케둥가에서 고레파니까지. (참고로 저는 고레파니에서 푼힐을 급하게 가서 일몰까지 보고 다시 고레파니로 왔습니다. ^^)
[티케둥가 -> 울레리 -> 마차푸레 -> 낭케탄티 -> 고레파니 -> 푼힐 -> 고레파니]

산행 1일차에는 500m 정도를 올랐는데.. 오늘은 1331m를 올라갑니다. 푼힐까지 하면.. 저는 1661m를 올라가네요..
뭐 설악산 대청봉이 1708m 이니까 그냥 동네 뒷산 간다는 마음으로 올라갔습니다. ^^;
7:00 아침식사

아침은 간단히 네팔식 빵에 쨈 발라 먹고 삶은 계란은 올라가면서 먹으려고 하였으나 제자리에서 다 까먹음 ^^;
이거 먹고 올라가는데 크게 허기가 안진거 보면.. 나름 괜찮은 아침이었던것 같다.
(오늘 오르는 길이 7박 8일의 중 제일 힘들었던 기억으로.. 물론 같이 가는 친구들 덕분에 스피드를 안내고 천천히 가서 큰 문제는 없었다 ^^)
8:20 티케둥가(1514m) 출발

화장실에서 올려다본 오늘 목적지 근처 봉우리.. 참.. 화장실 풍경이 대부분 이렇다 ㅡ.ㅡ; 액자도 아니구 ㅜㅜ

산행 시작의 모습..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서 일단 반팔에 판초만 걸치고 출발~~~

시작하자 마자 티케둥가 다음 롯지.. 올라가는길.. 뭐 여기는 아직 약과인데.. 시작이라 신나게 오르기 시작. ^^;

아직은 둘다 팔팔하네요 ^^;

이런 다리도 건너구…

한번더 건너구…
자 이제.. 울레리까지 쭈욱 올라가게 됩니다. 진짜 쭈욱… ^^; (어제 티케둥가에서 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만난 포니?? 타고 가라는데.. 워워….

올라가다 본 계곡 반대편 마을.. 저기 사는 사람들은 움… 매일 어떻게 다니는건지.. 어떤 일을 하는건지.. .궁굼하더군요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길을 막고 있는 녀석들.. ㅜㅜ 조심조심 뒤를 지나서 올라갑니다.

힘들어 지칠때쯤.. 빼꼼이 우리를 반기는 만년설… 와우… 피로가.. 가시는.. 느낌..

훗… 잠시 쉴때.. 한컷

이제 일행들도 많이 지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기대하며 올라가기…
10:30 울레리 도착

짜잔 울레리 도착.. (ㅋ… 쉽지 않은길.. 같이간 친구들은 10kg 저는 20kg 짐을 매고.. 대단한 친구들 ^^;)
울레리까지 짚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그래도 직접 걸어와야.. 맛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잠시 쉬어가기 위해 찻집을 찾는데.. 허허

그 힘든 길을 걸어왔지만 그래도 포기 못하는 점프샷~~~ 캬~~~

간단히 차 한잔 마시면서 몸을 쉬었습니다. (아 참고로 차 한잔시키고 wifi 사용하시면 됩니다. ^^ 무료입니다요.)
10:50 출발
자.. 다시 식당 찾아서… 고고.. (저기 눈에 보이는 곳이었는데.. 가다 보니.. 한시간이나 걸리더군요. ㅜㅜ)

점점 산은 본연의 자태를 뽑내고…

자 식당.. 거의 다와 가네요~~~ 고고…
11:50 마차푸레 식당 (점심)
역시 점심은 신라면

.. 쿨럭..

참고로.. 올라가면서 허기가 지면안되서.. 다 먹기는 했는데… 여행 끝나고 필자의 위가.. 많이 늘어난것 같네요 ㅜ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배가 고파서 ㅜㅜ
12:43 출발
자.. 이제 길은.. 울레리 올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변합니다.. ^^;

이런 숲길.. 뭐랄까.. 한국에서 황사로 힘들던 가슴을 청소해 주는 느낌?? ^^;

신났습니다. ^^;

울창하죠? ^^;

허허.. 갑자기 신규 맴버 영입.. ^^; 혼자서 오늘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한국 청년.. ^^; 내일까지 같이 일행이 되어서 다니기 시작합니다 ^^;

나름.. 군대도 다녀오고 어르신들과 등산도 다니다 보니.. 10분? 5분 걷고 2분 쉬고를 반복해서 멤버들과 천천히 고레파니로..
그래도 힘든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


아.. 저도 이런 뒷모습 사진이 있었으면.. ^^; 나름.. 나중에 돌이켜 보면 좋을것 같은 사진입니다.
14:35 낭케탄티 도착

짜잔.. 낭케탄티 도착.. (그런데.. 장사는 별루 안하는듯 하네요.. 그냥 쉬다가 움직이는걸루..)
고레파니까지 1시간 30분… 훗..

훗. 제 짐이 옆에 포터들 짐과 동급이라는… 쿨럭.. 뭐 그래도 천천히 가고 있으니까..
14:40 출발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는 내 그림자도 찍고….

호.. 저기. .보이는건.. 거의 다 온거구나.. 왼쪽위에 보이는건 푼힐 전망대는 아닙니다. ^^ 고레파니에서 올라갈때 바로 보이는 안테나.. 하이튼 고지가 바로 앞입니다요~~
16:09 고레파니(2820m) 도착 (TIMS check)

허허.. 20kg 매고 힘들데 점프샷을.. (점프샷은 사랑입니다. ^^)
여기가 끝은 아니고.. TIMS 체크하고 삼십분가량 더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꼭 올라가시길 권합니다. 아래 내용 보시면. ^^ 가지 말래도 올라가실듯..)

check 하기~~

올라가다보면.. 뭐.. 소리를 지를수 밖에 없는 경치가..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한번더 올라가시는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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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 호텔도착 (HILLTOP) - 방에서 충전 가능, wifi도 가능, 뜨거운물도 잘 나오는 편. 3층짜리 건물. 시설도 좋고 경치도 굿
숙소 도착.. 바로 앞에서 찍은 경치..는…

ㅋ.. 여기까지는 기본적으로 숙소에 올라오는 분들이 마무리 하는 하루 코스입니다.
이후 저녁일정을 아래 링크에 다시 정리했습니다. (푼힐 일몰~~)
16:52 푼힐 고고
17:30 푼힐(3200m) 도착 (일몰 감상~~) 숨이 차다..
17:50 내려가기
18:16 호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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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저녁식사

저녁은 간단히 마늘슾이랑 계란 커리, 밥… 훔 간단하게는 아니군요 ^^;

푼힐정상에서 사진찍어줬는데.. 같은 숙소에서 만나서 네팔리 친구에게 얻어 먹은 당근 빵입니다.
당근 맛있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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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은 방입니다. ^^;

많이 춥다고 했는데.. 숙소가 좋아서인지 그렇게 추위를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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