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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로 여행

크로아티아에서 아침 일찍 랜트카를 하고 슬로베니아로 기대하며 떠남.
일단 랜탈 비용 29유로.
슬로베니어로 가는거라 국경넘어가는 비용 30 유로.
boarder 지나면서 1유로.

이제 슬로베니아 고속도를 타기 시작…

움 그런데 왜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없지???

경찰 잠입 수사?

와.. 갑자기 경찰이 길 좁혀서 차들을 답는다.
나도 잡혔는데 내 앞에 잡힌 사람들이 다들 “왓더 뻑” 하면서 다시 도로로 가더라. 영수증 하나씩 들…

모지??? 엥? 내가 모 잘못했다고? 166 유로를 내라고?? 왜?? 내가 몰 잘못했는데… 고속도로 요금을 안냈다고?
어? 내는데가 없었는데? 너희 보더 지나고 나서 도로 탈때 도로 옆에 패트롤 있었는데 거기서 사야해..
모?? 그럼 가서 사오면 되지 않나? 아니 넌 돈내야해… 패스포트 줘… 그리고 가드도….
와.. 이래서 욕하고 갔구나…

그래서 왜 150유로인데?

벌금이 그래도 300유로인데 너는 빨리 내는거니까 150유로만 받는거야..
헐.. 이건 잡임 수사도 아니고…. 뭥미.

그런데 왜 7일짜리 끊어 주는데?

그리고 너가 끊지 않은 고속도로 비용도 내가 친절하게 끊어줄게. 15유로야…
우린 오늘 하루만 있다가 갈건데???
어 그래?? 그런데 이건 7일짜리야.. 7일동안 무제한으로 쓸수 있어.
엄.. 하루짜리는 없어?
어 없어.

자 티켓이야.

어이 없어서 .. 그런데 이 친구도 하도 욕먹어서 그런지… 본인이 잘못된건 아는 눈치 였다. 에혀..

이건 좀 고쳐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잡힌곳은 아래 이구.. 내 기억에 이후 슬로베니아 여행중에 경찰을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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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벌금 이랑 고속도로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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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이 없어서 경찰 아줌마랑 한컷… 허허허 그래도 잘 찍어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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